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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 국도20호선 확장사업 예타면제

단성 강누리~생비량 도리 9.2㎞ 구간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 대표적인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국도 20호선 확장사업이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았다.

군은 이번 예타면제로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신안면의 교통혼잡과 인근 국도와의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사업(단성 강누리~생비량 도리 9.2㎞ 구간)’이 예타면제를 받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타면제로 신안~생비량간 국도20호선 건설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2021~2025) 계획에 반영되게 됐다.

군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안~생비량간 국도 20호선 건설사업에는 총사업비 15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사업대비 1117억 원에서 396억 원(16.7%)이 증가한 규모다.

한편 신안~생비량간 국도 확장사업은 신안면과 인접한 국도 20호선의 극심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도3호선과 33호선, 20호선 등이 접해 있어 병목현상이 심한 것은 물론 최근 산청을 찾는 관람객과 여름 피서철 차량 증가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 4차로 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정부에 국도 20호선 확장을 건의해 왔다. 그러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편입토지 분할까지 마무리 했음에도 매번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이 지연,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국도20호선 확장사업 예타면제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됨은 물론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한결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착공은 물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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