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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시민설명회 개최

진양호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민의견 청취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진양호 활성화 기본구상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진양호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와 단체, 시의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 듣고 진주시의 사업추진 내용, 공원 활성화 사례 및 대안과, 질의응답, 의견제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양호일원 경관보호와 함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진양호 일대를 원더풀 남강과 함께 하는 레저·문화공간인 진양호 근린공원, 수려한 호수경관과 힐링이 함께 하는 진양호반 둘레길, 사랑하는 가족과 진양호 노을이 함께 하는 진양호 가족공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누어 테마 별 문화가 함께하는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진주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미 토지매입비 450억 원을 확보하여 보상추진에 착수했으며 진양호 활성화 사업에 따른 재원과 부지 확보에 따른 문제점 해소를 위하여 관련 공기업인 한국수원공사 남강지사,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지난달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진양호 일원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기술 교류와 장기비전을 마련함과 동시에 타당성검토 후 단계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구역 중 진양호근린공원 일원에는 공원기반시설과 함께 복합전망타워, 스카이워크, 캠핑장(휴양시설), 모노레일, 루지, 주차장 등의 레저·모험놀이시설 조성을 계획구상 하였으며 단계별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들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시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유도를 위해 진양호전망대와 진양호동물원이 위치한 진양호근린공원에 대한 새로운 공원명칭을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 응모신청서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시정소식지 ‘촉석루’, 시민설명회 유인물을 활용하여 우편, 팩스, 인터넷 등으로 참여하면 된다.

당선자 1점 100만 원, 가작 4점 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심사과정을 거쳐 8월말 경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는 "진양호공원을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여 장기미집행공원으로써의 고질적 민원을 해소하고, 수변경관 보존은 물론 환경적으로 건전한 명실상부 전국적 대표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 보고 즐기고 머무르는 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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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