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노령화로 인한 농촌 밤 재배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적기방제를 통해 밤 생산량과 품질향상을 높여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밤나무항공방제를오는7월25일부터7월30까지12개읍·면(1,300여농가) 2,380ha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재는 타 산업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허용기준에 적합한 저독성 약제를 선정하여 밤나무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 헬기 2대(대형1,소형1)를 지원받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2까지 실시하며, 항공방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방제구역에는 흰색 깃발, 위험지역에는 적색 깃발을 설치해야 하며 깃발 미설치 지역에는 방제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방제 농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항공방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제지역 입산금지 및 산나물 채취금지, 양잠 및 양어장 보호조치, 벌통이동 조치 및 방봉금지 등의 조치와 함께 우천 등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제일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