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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뉴스

경상남도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상남도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2월 23일 경남도청 진주청사 2층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김태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이 주재하여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녹색성장, 환경, 지속가능발전, 에너지, 친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및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용역수행 기관인 주식회사 물환경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와 과업 분야별 질의·답변 및 의견 제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에 제3차 국가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그에 부합하는 우리 도(道)의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며, 8월에 용역 수행기관을 확정하였고,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 경상남도 제2차 녹색성장 추진계획(2014~2018)의 성과 평가 ▲ 경상남도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의 정책방향 및 내용 정립을 위한 대내·외 여건 분석 ▲ 경남의 특성에 부합하는 제3차 녹색성장 추진계획 비젼 및 추진전략 제시 ▲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 등 경상남도 녹색성장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경남형 에너지 전환, 녹색교통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을 포함한 「경남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상남도의 미래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 주식회사 물환경은 경남 제3차 녹색성장 5개년의 비젼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녹색사회 구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5대 정책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 4대 전략 :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경남형 에너지 전환 정책 마련, 녹색교통 및 수소산업 육성, 도민 주도·참여형 녹색 정책

** 5대 정책방향 :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지속가능한 에너지체계 전환, 녹색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 기후적응 및 쾌적한 녹색사회 실현, 도민과 함께하는 녹색문화 정착

이후 4대 전략 및 5대 정책방향의 근간을 이루는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번 5개년 계획이 환경, 산업,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경남 전체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종보고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김태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은 향후 5년간 경남 전체를 포함하는 계획으로 도, 전문가, 연구기관, 시군 등과 협력하여 내년 3월까지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국가계획과 부합하면서도 우리 도만의 특색 있는 정책과 사업 개발로 녹색성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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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