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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회단체, 일본군 위반부 굴욕협상 규탄 집회 열어

준비모임 기림사업회, 3월 1일 공식발족 예정

진주교육사랑방, 진주여성회,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농민회, 진주YWCA, 진주학생 연합동아리 평화나비,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진주 인권교육센터, 민예총, 아이쿱생협, 한 살림 등 단체들이 준비중인 '(준비모임) 진주기림사업회'가 13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굴욕협상 규탄 시민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비록 일본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지만 일본군 '위안부' 범죄가 일본정부 및 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범죄라는 점은 이번 합의에서 찾아보기 어렵다"며 "관여 수준이 아니라 일본정부가 범죄의 주체라는 사실과 '위안부' 범죄의 불법성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며 행동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번 합의에서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일본군 위안부 범죄인정, 진상규명, 일본 국회의 결의 사죄, 법적배상, 일본 역사교과서 기록, 위령탑과 사료관 건립, 책임자 처벌 등 7가지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위안부 관련 한일합의 무효화 투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서명운동, 진주시 위안부 기념상 건립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기림사업회 준비모임은 '굴욕적인 한일정부간 위안부문제 합의는 즉각 파기1되어야 하고, '평화비는 일본공관의 안녕과 위엄을 위협하지 않으며 정부간 협상대상이 아니며, 자국민의 존엄을 손상시킨 외교부장관을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들 단체 관계자는 "오늘 준비모임을 열어 참가 단체, 개인 등 인원을 확대해 3월 1일 진주기림사업회를 공식 발족할 것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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