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는 입춘이 지나면 기온도 오르게 되고, 월동작물들은 생육을 다시 시작하는 생육 재생기가 되는데, 이 시기에 필요한 작물별 비배관리는 후기 생육에 큰 영향을 주고, 보리 품종별 생육관찰포의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월동에서 깨어나는 생육재생기가 평년과 비슷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히고, 보리 생육재생기를 맞아 적기 웃거름 주기 등 보리밭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작년 11월 상순부터 금년 2월 초까지 평균기온은 4.8℃로, 평년에 비해 1.7℃가 높았고, 강수량은 194.54mm로 평년 강수량보다 96.3mm가 많아 지역에 따라서 해빙기 습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작년과 평년에 비해 높았던 기온에 비해 일조시간은 평년보다 60시간이 적어 웃자란 보리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리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0a당 4.7kg의 요소비료를, 맥주보리는 3.9kg을 적기에 주어야 이삭 수가 늘고 등숙률이 높아진다.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 잡초발생도 많아질 것에 대비해 잡초 발생 유형에 따라 제초제처리를 해야 하는데, 광엽 잡초일 경우에는 잎이 3~5개일 때 경엽 처리용 제초제인 밧사그란액제를 10a당 300㎖씩 뿌려주고, 둑새풀이 많은 경우는 잎이 2~3개일 때 하모니 입상수화제를 10a당 7g씩을 물에 희석해 뿌려 주면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번 겨울 동안 저온, 또는 가뭄피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보리밭에는 생육 촉진을 위해 적기에 웃거름을 주도록 하고, 앞으로 비가 내릴 경우 생육재생기에 있는 보리가 습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수구 정비 등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