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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박근혜정부 '12. 28 위안부 합의' 즉각파기 요구

3월 1일 '3.1아리랑'행사에 진주시민 동참요청

 

일본군 '위안부'피해 할머니 진주기림사업회, 6.15공동선언 실현 진주시민운동본부는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12.28 위안부 합의’즉각 파기와, 진주지역 위안부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소녀상' 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갈 것임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열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정기심의에서 일본정부가 "‘위안부’ 동원은 조작된 것이고, 성노예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며, ‘위안부’문제는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고 주장했다”면서 “일본 정부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역설적이게도 바로 ‘12.28 위안부 합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국가범죄를 부정, 은폐하려는 일본 정부의 2차 범죄에 가담할 것인지, 아니면 ‘12·28 위안부 합의’ 폐기를 선언하고 일본의 국가범죄를 추궁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만약 박근혜 정부가 이러한 선택을 회피한다면 일본정부의 범죄행위에 적극 가담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시민단체가 3.1아리랑 행사에 진주시민의 동참을 요청하는 현수막

 또, 이들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맞서 항거했던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삼일절’을 기해 굴욕적 ‘12.28 위안부 합의’의 파기를 촉구하는 ‘3.1아리랑’ 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3월 1일 오후1시 진주성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항일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있는 각계각층, 남녀노소 시민들이 힘을 모아 왜적의 침략에 맞서 7만 민관군이 장렬히 산화한 역사를 이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지난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진주시내에서 한일위안부 합의 파기를 촉구하며 시민 서명운동 및 목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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