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명칭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변경하고 사업 예산을 작년대비 1억7천만 원이 늘어난 총10억6천만 원으로 일자리의 폭을 대폭 넓혔다. 노-노케어사업은 참여 노인이 2인 1조로 취약계층 노인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 확인과 말벗서비스 제공, 생활실태 점검 등을 시행해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공익활동 사업은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계층을 지원하는 지원봉사활동으로 9개월 사업과 12개월 사업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취업형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수혜 노인의 안전 확인과 고독사 방지의 효과뿐만 아니라 참여 노인의 성취감과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활동참여와 노인계층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위해 관내 노인 50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총 10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된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 대비 101여명이 증원되고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시행되며 월 30시간 근로에 2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한편 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읍면 및 수행기관별로 안전·소양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에게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