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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시민운동본부 발족

서부경남 건강불평등 해소 위해 거점병원 필요하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 공동회장: 강수동, 최세현)는 15일 진주시 초장동 경남서부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시민운동본부' 발족을 선언했다.

 이들은 발족 이유에 대해 "홍준표 지사의 독선과 보건복지부의 직무유기로 국민세금으로 지어진 공공병원 '진주의료원'이 폐업된지 3년이 흘렸다."며, "서부경남 공공병원은 경상대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뿐이라 2015년 있었던 메르스 등에 대처할 수 있는 공공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서부경남 대부분이 분만과 응급의료 취약·준취약지고,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감영병 취약지역'(진주 3등급/ 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 4등급/ 의령,함양,합천 5등급)이어서 보건지소나 보건소 같은 보건기관이 의료공백을 매울 수 없다"고 한계를 지적했다.

 한편,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시민운동본부의 발족은 이미 없어진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다투고자 하는 것이아니라, 서부경남민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취지"라면서, "서부경남민과 소통을 통해 병원 설립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병원설립 장소, 구체적인 절차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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