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양잠산물대중화사업단은 17일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컨소시엄 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했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컨소시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양잠산물대중화사업단은 지역 내의 양잠 관련 1차 ․ 2차 ․ 3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쌍효마을(이장 윤종섭), ㈜진산푸드(대표 강상범),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용수)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잠 산물(뽕잎, 누에, 오디)을 원료로 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워크숍은 신한관세법인 부산지사장 손성곤 관세사를 초빙하여 FTA 정책의 이해와 FTA 활용 및 수출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양잠산물대중화사업단 참여자 뿐만 아니라 수출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의 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 관련 불편 사항과 의문 사항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업단을 지원하고 있는 군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자유무역이라는 거친 시대 흐름 속에서 산청 같은 작은 규모의 군이 세계 수출 무대에서 최선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산청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