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전군민이 함께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2016년 내 나무갖기 행사’를 개최했다.
‘내 나무갖기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총 23수종 85,000주의 수목을 배부했으며, 올해는 천황 대추나무 5,000주를 읍·면사무소와 각급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배부했다.
대추나무는 80% 보조, 20% 자부담으로 1인 1주를 기준으로 거창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이상대)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각 학교와 읍·면으로 전달했다.
올해 내 나무갖기 수종인 천황 대추나무는 대추열매의 크기가 보통보다 커 사과대추 또는 왕대추라고도 불리며 당도가 높고 과육도 많아 근래 각광받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올해 심은 나무가 잘 관리되어 건강한 나무로 자라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나무를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