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은일)는 지난 25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향토산업육성 등 6차산업 관련사업자, 마을기업, 농어촌체험마을, 귀농·귀촌자, 농업후계자 등 6차산업에 관심 있는 농가 및 경영체, 시·군 및 읍·면 담당공무원, 6차산업화 현장코칭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남6차산업화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제’란 농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업(1차산업)과 2, 3차산업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을 인증하여 핵심경영체로 육성하고자 도입한 제도를 말한다.

본 행사는 6차산업화를 계획하고 있거나 다양한 융·복합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6차산업화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신청 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에 대해 전달하고자 개최했다.

손은일 센터장의 2016년 경남 6차산업화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에 이어 빗돌배기마을 강창국 대표의 6차산업화 우수사례 발표, 김정남 전문위원의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에 대한 강의 및 슬로푸드영농조합법인 이강삼 대표의 6차산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2015년 6차산업화 현장코칭 사업성과 보고와 2016년 6차산업화 현장코칭 전문위원 88명에 대한 위촉식이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지원사업 추진요령에 의거하여 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인근 광역시(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 6차산업화사업을 지원함에 따라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경남 동부권 중심 6개 시·군과 울산 및 부산광역시의 약 150여명의 농업인·농업경영체가 참여했다.

손은일 센터장은 ‘경남을 비롯하여 울산과 부산광역시에서도 6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6차산업 활성화와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모집 공고 중이니 6차산업화에 관심 있는 농가 및 농업경영체는 수시로 접수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