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던 동의보감촌 시골장터를 오는 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특색에 맞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지를 활성화 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금년에도 시골장터를 개장했다.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동의보감촌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후 방문하는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1일 평균 4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동의보감촌 내 공유지를 활용해 만든 시골장터에서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마을이장과 면장의 생산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을 10개 부스에서 동의보감촌 인근의 금서면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뢰할 수 있는 산청 농특산물을 관람객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시골장터가 재개장돼 활기 넘치는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