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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경남도민회, 산청군서 고향사랑 나무 심어

 

올해 제40회를 맞는 재일도민회 향토기념식수 행사가 5일 산청군 묵곡생태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일도민회 280여명과 조규일 서부부지사, 김윤근 도의회의장, 허기도 산청군수,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산청군민 등 총 620여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외 11종 8,72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향토기념식수가 개최된 묵곡생태숲은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어 2011년 조성 완료 후 교육·탐방·체험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간이다.

재일도민회 향토식수행사는 재일동포 1세대들이 고향의 민둥산을 푸르게 가꾸기 위한 취지로 1975년 양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40회에 걸쳐 도내 곳에 소나무, 편백, 배롱나무 등 28만본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일본 내 야마구치, 도쿄, 가나가와, 긴키, 교토, 효고,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9개 지역의 도민회가 참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남인의 애향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심은 나무를 비롯해 청정 산청의 산림 자원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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