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5일 산청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엔지피(대표이사 박정우)와 10년 동안 5,000만원 상당의 전기시설 일체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후원 시공하는 장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엔지피에서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노후된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친환경 LED전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엔지피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매년 5세대씩 총 50세대의 수급자 가정에 5,000만원 상당의 전기시설 시공을 후원할 계획이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급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자립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향후 10년 동안 정기적 지원으로 지속적인 후원 분위기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