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27일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여성농업리더인 생활개선회원 교육을 실시해 우리쌀 소비운동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이세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쌀을 이용한 떡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읍·면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관과 칠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8월 중에는 청소년, 농업인, 일반소비자, 영양사, 단체급식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쌀을 이용한 간편요리 교육부터 단체급식에 활용 가능한 쌀요리 전문교육까지 다양하게 실시해 쌀의 우수한 영양학적, 기능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우리쌀 소비량을 확대하고, 이를 주도할 전문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쌀 관세화로 농촌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으로 쌀 소비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