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산청군 11개 읍면의 각 마을을 대상으로 농한기 농업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각 마을에서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폐지 등을 수거해 산청군 농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으로 운반한 후 폐자원을 계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폐자원 마을별 수집량에 따라 5월 중으로 수집 장려금(최우수 1개 마을 50만원, 우수 2개 마을 각 30만원, 장려 6개 마을 각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로 군은 농촌마을 주변에 흩어진 폐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막고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군 관계자는“버려진 채로 두면 쓰레기지만 농업폐자원을 수집해 마을도 깨끗하게 만들고 폐자원에 대한 주민 의식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