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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숲에서 즐겁게 힐링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주관 아름다운 숲 문화공연…공연, 숲체험, 나무공예 등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 다문화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숲문화를 즐기며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숲체험을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고운광장, 상림숲 일원에서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정은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다문화가족이 아름다운 숲문화를 체험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자 전액 녹색자금으로 추진된 행사에 함양다문화가족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하는 이들 다문화가족은 5월의 싱그러운 녹음속에서 지역 기타동아리 낙우송의 통기타연주를 듣고 다문화민속춤(베트남·몽골)·우쿨렐레 등의 문화공연과 목재체험을 즐겼다.

떡메체험, 풍선아트공연, 다문화가족 어울림 운동회,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탐방, 나무공예와 컵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즐겼으며, 정은조 회장의 우리나라 숲의 현실에 대해 심도있는 숲강의를 듣고, 전만길 다문화박사가 전하는 행복한 다문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웃음치료기법도 전수받았다.

이형구 법률자문위원의 법률상식코너에서는 한국사회의 법과 상식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시간을 제공, 다문화가족이 생활 속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대처할 능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크라리타(39·필리핀 국적·함양읍 거주)씨는 “한국사회에 빨리 정착하고 싶은 생각에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정작 소중한 가족과는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다독일 시간이 부족했다”며 “숲이 주는 힐링기운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는 기분”이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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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