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이 생태계교란 외래어종의 위해성을 알리고 토종어류의 보호를 위한 낚시행사를 오는 21일 관내 대합면 십이리저수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린창녕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외래어종 퇴치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낚시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 접수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530-1602~5)를 받는다.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떡밥 등은 사용하지 않으며, 20㎝미만의 토종어류는 포획즉시 방생하여야 한다.
시상은 포획한 외래어종을 무게(㎏)측정하여 가장 무거운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여, 1위에서 10위까지 총상금 20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행사를 계기로“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확보 노력에 군민 여러분의 자율적 참여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