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중국 절강성 소흥시에서 열린 「제1회 소흥 국제우호도시 협력대회」에 참가했다.
합천군에서는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허종홍 군의장, 윤중묵 국제교류협회장 등 14명의 국제교류단을 구성해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7개국 30개 도시의 대표들은 각종 경제무역 교류활동 참가를 위한 win-win협력, 자원공유 플랫폼, 인문․사회․교육․문화 교류, 친환경생태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내용의 우호도시 협력프로젝트를 체결했다.
대회 개최지인 소흥시(绍兴)는 2004년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신창현이 속해있는 상급도시로서, 양쯔강 삼각주 남단에 위치하고 8,279㎢의 면적에 인구는 490만명에 달한다.
예로부터 물의 고장(水鄕), 술의 고장(酒鄕), 다리의 고장(橋鄕)으로 불리며 중국 최고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등 U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이다.
이날, 하창환 합천군수는 자매도시 단체장 포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촬영지로 손꼽히는 영상테마파크,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해인사, 실제 청와대 설계도로 제작된 청와대 세트장, 4계절 내내 아름다운 황매산 등 볼거리가 풍성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휴양지인 합천으로 꼭 한번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