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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시티투어, 6월부터 운영

관광객 반응 좋아 6~11월 월 2회 선착순 10~40명…전통주·스포츠 2개 투어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함양시티투어’를 첫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6월 11일부터 월 2회(둘째·넷째) 토요일 운행하여 관광객몰이에 나선다.

함양을 찾은 관광객이 대중교통으로 주요 관광지를 1일 코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총 4회 실시됐고,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함양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주·스포츠 투어 등 2개 코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통주 코스는 상림에서 출발해 개평한옥마을에서 솔송주 체험을 하고 그 옛날 선비들이 먹었던 양반밥상으로 점심을 먹은 뒤 남계서원을 거쳐 두레마을에서 머루와인체험을 하고 상림으로 돌아오는 일정이고, 솔송주 체험은 시음은 무료지만 증류내리기, 솔송주 빚기, 칵테일 만들기프로그램은 전문 과정이기 때문에 체험비(1만~2만원)가 필요하고, 10인 이상이 신청해야 체험할 수 있다.

두레마을 하미앙 와인밸리 체험도 와인저장탱크가 있는 지하 숙성실을 투어하는 건 언제든 무료고, 몸에 좋은 와인족욕(5000원)은 10명이상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머루·비누·쿠키·모자이크타일·액자 등 만들기 프로그램은 약간의 비용이 들지만 현장에서 즉석 신청해 체험 가능하고, 스포츠투어는 상림을 출발해 휴천면에 잘 조성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오전중 골프(1시간 소요·16홀 5000원)를 즐기고, 함양건강100세 음식지구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먹은 뒤엔 함양읍 삼휴길 함양승마클럽에서 승마체험 및 말먹이주기(1시간소요·1만원)등을 해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크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티투어 참가자의 건의를 충분히 반영해 이번 코스를 정했다”며 “함양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하고, 관광효과고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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