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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쑥뜯고 수리취 떡먹고 부채선물하고

 

음력5월5일은 설날, 한식, 한가위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인 단오절이다.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자는 다섯이란 뜻과 통하므로 오월 초닷새를 뜻한다.

단오날은 수릿날이라고도 하는데 수리란 ‘신,이라는 뜻과 높다라는 뜻으로 이것을 합치면 높은 신이 오시는 날이란 뜻이다.

‘동국세시기,에는 단옷날 산에서 자라는 수리취나물이나 쑥으로 떡을 해먹는데 그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둥글므로 수릿날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다. 단오 하루는 마음껏 음식을 나눠 먹으며 놀이를 즐겼다.

◇단오의 유래

기원전 300년 중국 초나라는 강대국인 진나라에게 압박을 받았다.이에 초나라 충신 굴원이 진나라에 대항하고자 노력했지만 왕과 간신들의 시기를 받고 그들의 계락으로 유배를 가게 된다. 결국 초나라는 진나라에 망하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굴원이 커다란 돌덩이를 안고 멱라강에 뛰어들어 자결 한다. 그날이 5월 5일로 충신 굴원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지내던 것이 단오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또 숫자 홀수는 양기를 뜻하는 데 양기가 두 개가 겹치는 5월 5일은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비가 많이와 나쁜 병에 걸리기 쉬운 5월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단오날을 지키므로 여러 가지 액을 제거하고 액운을 물리친다고 믿었다.

◇단오풍습... 창포물로 머리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등

여자들은 단오가 되면 나쁜 귀신을 쫓기 위해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다. 남자들은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매달아 귀신과 액을 물리치기 위해서 였다.

단오 풍습과 함께 즐기는 단오놀이에는 그네뛰기, 활쏘기, 씨름 같은 민속놀이 등이 있다. 또한 궁중에서는 이날 제오탕, 옥추단, 애호, 단오부채 등을 만들어 신하들에게 하사하기도 했다.

그 후 단오를 양력 날짜로 바꾸면서 그 시기가 6월에 해당해 여름의 시작에 맞춰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오음식...풍요를 기원하는 수리취떡, 여름철 갈등 해소 앵두화채 등

단오에는 재액을 방지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수리취떡, 갈증을 해소해 주는 앵두화채, 더위를 이기고 보신하기 위해 마시던 제호탕, 입맛을 돋우어주는 창포주 등을 먹었다.

예전에 4대 명절이었던 단오는 이제 잊혀진 명절이지만 이날 이웃에게 부채를 선물하여 여름을 시원하게 나도록 빌어주던 그 마음만은 언제까지나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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