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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확 일손 돕기

농촌 인력 부족에 거창군청 공무원 총 출동 구슬땀 흘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지난달 31일에 이어 10일 상반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2차)에 나섰다.

거창읍 학리, 웅양면 산포리 등 2개 읍면 3농가에 군청 및 산하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약 1ha의 양파를 수확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바쁜 업무 와중에서도 공무원들이 나서 일손을 많이 들었다”며 “적기영농을 할 수 있어 매우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양파수확은 많은 일손이 들어가는 전형적인 노동집약형 작업으로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가 겹쳐 많은 인건비가 들고 일손까지 귀해 적기 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FTA, 쌀 관세화 등 국제적 경쟁과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공무원들이 나서 짐을 나누는 양파수확에 참여했다.

거창군은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같이하는 농업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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