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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농업기술원, 퇴비도 적당히 줘야 효과!

유기물 과다살포 토양 내부 유용미생물 스트레스 증가,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적극 활용 당부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도내 농경지 토양 내 유용미생물 분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논과 밭에 주는 유기물, 즉 퇴비를 과다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각종 토양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 토양비료연구실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경남지역 일반농경지 미생물 분포 조사는 농작물 재배에 최적의 토양환경을 만들어 고품질, 다수확에 의한 농가소득증대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

보통 퇴비로 공급 되는 토양 유기물은 탄소와 질소 공급원으로, 토양 내 유용미생물의 번식을 돕고, 토양 내부의 통기성, 보수성, 보비력을 증가시킨다. 또 작물이 필요로 하는 다량원소와 미량원소를 공급해 생장촉진 물질을 만들고, 중금속을 흡착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다양한 작용과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능력을 가진 퇴비도 과다하게 살포하면 양분과잉에 의한 토양 내부 산소 부족과 여러 부작용들로 인해 작물 뿌리발육이 나빠지는 등 역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이번에 밝혀낸 유기물 과다로 인한 토양미생물 스트레스 증가(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는 토양 세균 증가로 이어져 각종 토양병을 유발시킨다.

논토양의 유기물 적정 함량은 토양 1kg 당 유기물 25∼30g이며, 경남 도내에 유기물 과잉인 논 비율이 지난 2003년도에 30%에서 2015년에는 51%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퇴비 등 유기질비료를 사용할 때는 과다 살포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의 토양분석을 통해 발급되는 비료사용처방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논토양 유기물 함량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이영한 박사는 “경남지역 논토양의 양분 불균형을 해결하고 유전체 분석을 통한 토양 미생물 군집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환경을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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