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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의회 새누리 의원 7명, 남강유등축제 유료화 및 가림막 설치 찬성?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 새누리당 소속 천효운, 남정만, 조현신, 박성도, 김홍규, 정철규, 심광영 시의원이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진주시의회가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 반대 입장을 권고문 형태로 작성해 배포한 이후에 나온 조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은 그간 이창희 진주시장이 내세웠던 "유등축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축제 자립화가 선행되야 한다"를 인용하며, "축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면유료화든 부분유료화든 진주시의 유료화 정책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단체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기존 입장만 반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주장과 이미 망경동 구간을 대나무가림막으로 설치해 남강을 가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음에도 이들은 "진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료화 문제 결정을 하는 등 공감대 속 축체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이들은 올해 진주시가 개선했으면 하는 과제로 "진주교와 천수교에 쇠파이프 형태 가림막 개선, 축제장 재입장 허용과 프로그램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진주지역 식당이용객 입장료 할인"등과 "진주시민과 단체, 65세이상 노인, 군인, 장애인 우대대책"을 마련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에 대해 노동당 진주당원협의회 심인경 정책위원장은 "아무리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이라 하더라도 듣는 귀가 있고, 보는 눈이 있다면 이럴 수 없다"고 꼬집고, "만약 오늘 의견을 개진한 의원들이 진주시와 협의를 통해 이런 의견을 발표한 것이라면 진주시민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며 의원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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