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2℃
  • 맑음창원 13.0℃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5.4℃
  • 맑음통영 13.5℃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1.0℃
  • 맑음진주 13.5℃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5℃
  • 맑음김해시 13.5℃
  • 맑음북창원 13.3℃
  • 맑음양산시 15.0℃
  • 맑음강진군 11.2℃
  • 맑음의령군 12.4℃
  • 맑음함양군 12.9℃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창 12.4℃
  • 맑음합천 12.3℃
  • 맑음밀양 13.0℃
  • 맑음산청 12.7℃
  • 맑음거제 12.5℃
  • 맑음남해 10.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상대, 나영학 씨 '인문학으로 본 우리 나무 이야기' 발간

자생수목과 일부 외래 수종 포함 400종의 모든 것 집대성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GNUㆍ총장 이상경)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지리산학술림에서 근무하는 나영학 씨가 『인문학으로 본 우리 나무 이야기』(책과나무, 774쪽, 4만 9000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나무의 암ㆍ수꽃은 물론 잎ㆍ수피ㆍ열매ㆍ종자ㆍ목재 및 줄기의 종단면까지 생생한 생태 사진 1500여 장이 수록되어 있다. 이로써 수천 년 동안 두려움과 경이의 존재이면서 가장 가까운 전 인류의 친구, 인간의 생존과 불가분의 관계인 나무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자생수목과 일부 외래 수종을 합하여 400종의 나무를 대상으로 나무의 분포, 쓰임새, 나무의 역사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한 나무에 얽힌 이야기, 이름의 유래, 한의학에서의 쓰임새와 더불어 외부 형태학적 특징이 비슷한 나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과(科)별로 묶어 정리했다.

또한 외국인도 우리 나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명과 영어이름을 병기했다. 학명에 대한 유래와 어원을 쉽게 풀이함으로써 각각의 나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던 나무의 고유한 이름을 여러 문헌들을 살펴 찾아 수록하였다. 북한명, 제주도 방언, 중국과 일본에서 쓰이는 명칭을 한자와 현지 언어를 함께 명시한 것이다.

부록에는 한국의 천연기념물(식물 분야) 목록, 한국의 특산식물 목록, 한국명 찾아보기, 학명 찾아보기를 수록하여 자료집으로서도 역할을 충분히 하게 했다

나영학 씨의 『인문학으로 본 우리 나무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ㆍ역사ㆍ생활 속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나무의 모든 것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목재와 줄기의 종단면까지 생생한 사진을 수록하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나영학 씨는 “나무를 이해하는 것은 인문학의 무늬를 발견하는 과정”이라며 “기후환경 변화와 함께 식물자원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는 요즘, 나무에 대한 작은 열정과 애정이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냉혈 엘리트 변호사가 흔들렸다!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