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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호연재 선사 추모제 봉행

호연재, 학문을 익히던 대표 학당으로 후손들에 계승 발전 거듭나는 계기 삼고자 마련 되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 호연재보존회(회장 천용욱)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금동 소재 호연재 본관 광장에서 옛 선조들의 향학열을 본받아 뜻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호연재 선사 추모제’를 봉행한다.

이번 추모제는 실학사상과 학문을 익히던 대표적 학당으로 후손들에 널리 계승 발전시켜 지역 인재를 배출하는 학문의 전당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며, 김현철 사천시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김정규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 천용욱 보연재 보존회장 종헌관을 맡아 선현학덕을 추모하는 제를 올린다.

‘호연재’ 는 조선영조 46년(1770년)에 건립 지역 인재들이 학문을 논하고 시문을 짓던 대표적 학당(서당)으로 그 학맥을 면면히 계승해 왔고, 일제강점기에 문객들이 망국의 비분강개을 시 문집 등으로 엮어내어 1906년 일본 경찰에 강제 철거되는 비운을 겪었다.

이후 사천시가 2008년 호연재를 원형 복원, 옛 선조님의 향학열과 빛나는 학문을 본받아 충·효·예의 학습당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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