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이문수)는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 및 해결하고, 시민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2017년 하수관로 정비 및 도시 침수예방 등 10개 사업에 대해 국비 303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지방비 및 기금을 더해 452억 3600만 원이다.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확보한 총사업비 452억 3600만 원을 토대로 하수관로 및 배수설비 정비 등 하수도 사업 계속 8건, 신규 2건을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3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 원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을 2016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9년 2월 준공한다. 이 사업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봉암동 일원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우수관로 및 빗물펌프장 용량부족을 개선해 안정적인 배수체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창원시는 오는 2017년부터 창원시 전역 노후 하수관로도 정비를 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반침하와 개연성이 있는 노후 하수관로 391㎞에 대한 정밀조사를 2016년 12월까지 완료하며, 오는 2017년부터는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해 등급별 우선순위를 선정해 2020년까지 1차 정비, 2021년까지 2차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문수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창원시 전역에 하수관로 정비 및 침수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