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12.9℃
  • 박무서울 10.1℃
  • 박무대전 11.6℃
  • 구름많음대구 7.9℃
  • 구름많음울산 9.9℃
  • 박무창원 9.4℃
  • 연무광주 10.6℃
  • 연무부산 12.1℃
  • 맑음통영 13.0℃
  • 구름많음고창 11.0℃
  • 맑음제주 13.8℃
  • 구름조금진주 9.7℃
  • 맑음강화 8.8℃
  • 구름많음보은 10.2℃
  • 흐림금산 11.7℃
  • 구름조금김해시 10.3℃
  • 맑음북창원 9.7℃
  • 구름조금양산시 7.8℃
  • 구름조금강진군 5.7℃
  • 구름조금의령군 3.7℃
  • 구름많음함양군 6.7℃
  • 구름조금경주시 7.5℃
  • 구름조금거창 7.2℃
  • 구름조금합천 6.7℃
  • 구름조금밀양 4.0℃
  • 구름조금산청 4.7℃
  • 맑음거제 10.8℃
  • 맑음남해 9.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2016창원조각비엔날레 성료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과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자,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유치원, 초중고, 대학생 등 단체관람객과 일반 관람객 등 12만 8495명의 시민들이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조각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창원용지호수공원은 17점의 작품이 영구 설치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품 조각공원’으로 탄생했다.

문신, 김종영, 박종배, 박석원, 김영원 등 뛰어난 조각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조각예술의 본고장에서 열렸던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작가 15개국 118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124점의 작품이 창원 용지호수공원과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노벨로 피노티, 밈모 팔라디노, 미켈란젤로 피스토톨레토 등 해외작가들과 국내외 작가 30여 명의 작품이 용지호수공원에 전시돼 창원을 명실상부한 조각예술의 본고장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국제학술심포지엄, 라운드 테이블, 로봇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조각놀이터, 거리조각 프로젝트, 행복한 가족을 찾습니다와 비엔날레 공연예술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객·시민과 소통하는 행사를 펼쳤다.

윤진섭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은 “그동안 비엔날레를 보면서 관객은 늘 뒷전이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그래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어려운 점들을 극복해 이번 행사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고 진단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은 많은 예술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예향으로 이들 인물과 작품에 스토리를 입혀서 관광자원화 하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조각의 본고장 창원의 위상을 이어나가도록 관광과 연계한 생산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