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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주차난에 대처하는 두 행정기관의 다른 자세

 

(진주/조권래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진주시 중안동)

진주시구 도심 중심가에 위치한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만옥)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주차요금을 받고 있지만, 공휴일과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8시 59분까지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으로 인해 불편함이 없는지를 묻자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차난에 시달리는 도심지 중심에 공공기관이 위치하다 보니, 시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 무료개방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추가 업무를 위해 공휴일에 출근하는 직원들의 불편과 행사가 있는 날이면 불편한 점도 많지만 직원들도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진주 칠암동 소재 경남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주차관련 안내 표지판/ 사진=조권래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시 칠암동)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주차요금을 받고 있지만, 직원이 출근하지 않는 공휴일과 평일 22시부터 다음날 8시 59분까지는 주차장 이용하는 모든 자동차를 출차시키고 주차시설을 폐쇄한다.

 또, 행사가 있는 날이면 관람권이 없는 시민은 주차장 출입이 제한된다.

 이에 대해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장기주차자들과 민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보니 폐쇄를 결정한 것 같다. 문화예술회관 이용자들을 우선으로 고려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설명했고, 행사일정에 따라 개방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사례를 조사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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