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미래농업 50년을 대비를 일환으로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2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40개소를 지정하고 참석자를 대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도 수출업체, 수출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이번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지정을 통해 수출잠재력이 있는 도내 가공업체를 오는 2018년까지 200개소로 확대 육성하며, 수출 기반조성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개최해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 ‘16억 불’ 달성에 필요한 농식품 가공업체 주요수출 지원 정책, 대중국 수출확대 방안, 우수사례 등을 설명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국가 간 FTA 타결이 우리 농업에 있어 위기임이 분명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품질 좋은 상품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도 지정 수출전문업체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