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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네잎클로버', 평화를 전하다

경남도 후원-(사)문화 창조 주최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문화 창조’가 주최한 창작뮤지컬 ‘네잎클로버’가 지난 26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500여 명의 관람객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 뮤지컬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그려져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 혹은 서로 다른 이념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비참한 전쟁을 종식시키고 모든 사람이 평화의 일에 동참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컬 ‘네잎클로버’를 주최한 (사)문화 창조 관계자는 “한국전쟁으로 허리가 끊긴 땅에 살고 있는 지금,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고통을 담아내려고 했다”며 “이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슬픔은 누구의 잘못인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쟁은 승자가 없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됨을 알고자 한다”며 뮤지컬의 의미를 말했다.

이번 뮤지컬에 주인공 ‘혜수’역을 맡은 김혜주 씨(16)는 “평소에도 연극이나 뮤지컬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전쟁을 역사 시간에서 배웠을 때에는 잘 와 닿지 않았는데 이렇게 뮤지컬을 하면서 전쟁의 비극을 알 수 있었다”먼서 “전쟁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사)문화 창조는 기획에서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시나리오, 작곡, 작사 등 모든 과정이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배우 25명과 스탭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뮤지컬은 일반 시민들이 한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그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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