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균)는 노동력 절감시설 현대화로 경영 효율화 및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발 확충으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FTA대응 과수생산시설현대화 경영비 절감’을 추진계획을 1일 발표했다.
2017년도에는 6억원(보조 50%, 융자 및 자담 50%)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신청서는 내년 1월부터 참여조직(지역농협)을 경유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이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따른 ‘농업인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오는 2017년부터 창원시 전 지역 40개소 단감과수원에 대해 관수 관비(15ha), 지주시설(3ha), 농산물운반기(2ha) 등 20개소는 34억원, 관정개발(15공), 농작업로 개설(2km) 등 20개소는 26억원을 투입해 실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단감 재배면적이 0.5ha 이상이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경남과수발전계획에 참여하는 지역농협에 2016년 출하실적이 있으면서 향후 3년간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은 전국 제일의 단감 주산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 개방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최고 품질 단감 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