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 미래농업 50년을 책임질 청소년 교육 단체인 경상남도 4-H연합회가 20일 오전 11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관에서 직전회장과 신임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연합회 임원과 시군 회장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종환 직전 회장을 비롯한 직전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를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이 전달했다.
이어서 앞으로 2년간 경상남도4-H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에 선출된 권보성(의령) 회장과 김기명(하동•24) 부회장, 최미라(함양•31) 여부회장 등 새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제58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보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000여 4-H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미래 경남농업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의 4-H운동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보성 신임회장은 2011년 의령군에 귀농해 2014년 의령군4-H연합회장, 2016년 도4-H연합회 홍보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경남4-H대상 본상 수상을 수상해 4-H회원의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신임 권보성 회장은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증 받아 의령군 소재 사회복지단체(혜림학원)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 전달을 해 4-H회의 위상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