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사회가 당면해 있는 저출산·고령화문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 변화 등 지역보건의료 정책을 정리한 ‘보건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보건정책자료집’은 대민친절, 저출산대책, 감염병관리 및 재난안전,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취약계층 건강관리, 효율적인 의약 관리 분야 등 모두 6개 분야 25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경제의 고도성장과 사회환경의 변화로 현재 OECD국가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고령사회로의 진입, 현재 만성질환자의 급증 등 질병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출산장려, 수요자 중심의 예방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분야로의 발 빠르게 전환하고, 아울러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혜택 평준화, 의료의 질적 향상과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에 상시 노출되는 사회 여건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보건의료 정책추진이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건정책자료집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경남도, 도내 시·군 보건소 등에 배포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일선에서 보건행정을 수행하는 보건관계자들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보건정책자료집이 우리 시민들의 건강 수명을 올리고 건강 격차를 줄이는 지역보건정책사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