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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광역도시개발 기반 다지는 원년' 맞이 도시개발 시책 발표

(창원/심지윤 기자) = 이덕희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발맞춰 31일 재개발ㆍ재건축분야, 산업단지 조성, 택지공급 현안사업 분야 등 ‘2017년 창원시 도시개발 전반에 대한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2017년을 ‘광역도시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설정한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도시환경 개선 및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 ▲첨단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도시 건설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 개발 등을 전략과제로 ‘2017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분야는 ‘행정력 All In’을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11개소 372만㎡ 규모에 사업비 1조 4000억원을 들여 공영개발 5개소, 250만㎡ 및 민간사업 6개소, 122만㎡ 를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

그중 공영개발로 추진 중인 성산구 창곡동 일원에 위치한 상복일반산업단지는 11만㎡규모로 3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행정절차 중인 평성산업단지 등 3개소는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478억원을 투입해 206만㎡의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평성 및 용정지구(99만㎡)는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실시하고, 덕산지구(106만㎡)는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그린벨트 해제를 목표로 국토부, 경남도와 사전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행정절차 진행 중에 있다.

수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32만㎡, 전자/전기/로봇관련 업종 유치계획)은 개발의 규모 및 유치업종 적정성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그외 민간개발 6개소는 각종 행정절차 및 공사를 진행 중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오는 2021년까지 부족한 산업단지를 적기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섬김도시’에 걸 맞는 유망기업을 유치해 세수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개발ㆍ재건축 분야는 올 한해 정비사업의 착공 및 준공 등 행정 철자의 마무리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재건축 39곳과 재개발 24곳 등 63곳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에서 시공 중인 10곳 중 올해 준공 예정인 5개 정비구역의 차질 없는 완공으로 5058세대 공급으로 우리시 주택난 해소 및 인구유입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비예정 구역과 정비구역지정구역인 31곳 중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재개발구역 5개소에 대해서는 이번년도에 구역 해제 여부를 명확히 판가름하기로 했고, 그 외 20개소 사업장에 대해서는 빠른 착공과 사업진행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창원시 인구증가와 어려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택지조성 분야는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등 5개소에 219만 3000㎡, 9281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택지난을 해소하고자 부지 조성공사 및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이번해 상반기 중 공공성 확보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재검토 등 보완사항 조치계획수립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상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단계 공동주택부지 조성공사를 2018년 상반기 중 완료해 매각할 예정이며, 2019년 말까지 단독주택, 교육연구시설, 기반시설 등 2단계 및 체육공원 3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에 있다.

태백지구는 올 상반기 중에 국토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받아 하반기에 지구계획 승인 및 고시를 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동지구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19만 3000㎡의 택지를 공급해 ‘창원광역시’ 기반조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타사업으로 내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과 반원지구 도시계획도로(대로3-32ㅎ서) 폐지에 따른 기반시설 정비를 할 전망이다.

이덕희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2017년 새해를 ‘광역도시개발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광역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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