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도 신규시책 사업인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브라보 바우처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으로서 가구당 경작면적이 3만㎡ 미만인 여성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장애인복지·문화누리카드 등 기존 복지분야 행정지원을 받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브라보 바우처카드를 발급 받아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영화관, 공연장, 스포츠센터, 서점 등 27개 업종분야에서 오는 1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7년도 신규 시책사업인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문화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