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농업‧농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농정사업 방향을 선정하고 농업인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해구와 의창․성산구, 마산합포․회원구 3개 권역을 돌며 ‘2017년 주요업무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사업 및 예산상황을 지역 시의원, 조합장, 농업인대표 등에게 설명하는 동시에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목표로 하는 농업 6차산업 육성과 베이비 부머 세대를 위한 귀농귀촌 신규사업 등 공통시책, 현재 창원시 구제역․AI 차단방역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농업인의 이해과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창원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광역시 승격에 대한 가치 홍보와 지역별 균형성장을 위한 주요사업 설명과 시차원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공시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농정사업들이 피부에 와 닿지 않았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센터와 적극 협력해 창원농업 발전을 이끄는 농업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명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철저히 검토해 자체사업 추진 시 반영하고 필요시 중앙정부 등에 규제개선을 건의해 농업정책이 실질적인 농업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