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오는 23일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창원방산기업 기술매칭을 위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설명회’를 창원시청 제2별관 2층 의회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방과학연구소 보유기술 창원방산기업대상 기술매칭 민수사업화 기술설명회는 지난 2016년 11월 체결된 창원시-국방과학연구소(민군협력진흥원)-경남 방산클러스터 국방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개발한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기술을 민간기업으로 이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먹거리사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설명회’에 발표될 유망기술은 지난 2월초 경남방산클러스터 및 지역 방산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것들이다.
시는 이날 발표 유망기술 외 방산기업의 기술관련 문제점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과 연구자간 1대 1 상담을 별도 상담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방위사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대학교, 창원산업진흥원, 민군협력진흥원 등이 유관기관 기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시 업무담당부서인 미래산업과(과장 홍명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 민수사업화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창원산업진흥원을 통해 총 4억 8000만원 규모의 ‘방산중소기업 기술이전 지원사업’, ‘방산제품 역설계 및 시제품 제작지원사업’, ‘MRO부품 국산화 지원사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방위산업을 창원시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