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확대하기 위해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주관하는 ‘2017 한국테마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창원시의 대표 테마관광상품인 진해군항제 등 축제상품과 군항문화탐방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관광객 수요 확대를 위해 JATA공동 한국여행부활 포럼, ‘Real Korea, 테마로 찾아가는 한국’이라는 주제의 한국관광콘텐츠 설명회, 현지업계대상 한국관광콘텐츠 트래블마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창원, 제주, 부산, 대구 등 지자체 및 관광벤처, 여행사 등 20여 개소가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창원시는 신뢰성 높은 일본여행사 및 매스컴 등 약 120개의 대표들로 구성된 현지참가자를 대상으로 직접 진해군항제로 대표되는 창원의 축제, 전통시장 및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관광상품을 홍보해 일본 관광객 유치효과를 높였다.
진해 벚꽃은 원산지가 제주도인 왕벚나무로, 36만 그루 벚꽃나무 늘어져 진해시내 전체가 꽃으로 변하는 진해만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어 일본여행사들도 높은 흥미를 보였다.
특히 일본 내 한국관광상품 전문여행사와 직접 1대 1 상품상담 및 협상을 진행해 일본인 관광객 400명 이상 유치확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설명회에 직접 참가해 창원관광 홍보 마케팅에 나선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중국 관광객 감소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도쿄 한국테마관광 설명회’ 참가를 발판으로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세일즈콜 및 해외박람회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추진해 창원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