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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동산마을에서 제2회 ‘거창에서 줍고먹깅’ 개최

동산마을 정비를 통한 이해와 배려 문화 확산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4월 19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를 맞이해 동산마을 공유텃밭에서 ‘제2회 거창에서 줍고 먹깅’을 개최했다.

 

‘거창에서 줍고 먹깅’은 관내 지역과 마을의 소개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월 30일 북상 서출 동류길을 시작으로 이번 2회차는 동산마을에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관내 주민들과 쓰레기를 줍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동산마을 신동은 이장의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휴경지 주변의 비닐과 폐타이어 등을 치웠고, 손을 보태기 위해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원 10여 명이 마을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동산마을에는 22가구 42명의 주민들이 거주 중이며, 2019년 가축사육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며 폐축사단지가 형성됐다. 이후 마을 주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어 활기찬 마을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박현석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장은 “편견과 소외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새로워질 동산마을이 기대된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김제열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동산마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향후 관내 관광지, 마을 일대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잊혀지고 있는 지역자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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