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6.1℃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5℃
  • 맑음대전 26.8℃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6.3℃
  • 맑음창원 28.6℃
  • 맑음광주 26.7℃
  • 구름조금부산 22.9℃
  • 맑음통영 23.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7℃
  • 맑음진주 27.2℃
  • 맑음강화 23.3℃
  • 맑음보은 25.7℃
  • 맑음금산 26.1℃
  • 맑음김해시 28.1℃
  • 맑음북창원 28.7℃
  • 맑음양산시 29.7℃
  • 맑음강진군 27.2℃
  • 맑음의령군 27.9℃
  • 맑음함양군 27.8℃
  • 맑음경주시 29.3℃
  • 맑음거창 27.1℃
  • 맑음합천 27.7℃
  • 맑음밀양 28.9℃
  • 맑음산청 27.5℃
  • 맑음거제 27.0℃
  • 맑음남해 25.7℃
기상청 제공

남해군, 바래길 4월 작은소풍‘성료’

15.6km 우중걷기 110명 완보

 

[경남도민뉴스] “아니 바래길에 무슨 꿀을 발라놨어요?”

 

새벽부터 비가 내린 지난 4월 20일, 바래길 작은소풍 참가자들로 꽉 들어찬 앵강다숲 바래길센터에서 한 참가자가 던진 익살스런 표현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셋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 4월 행사가 10코스 앵강다숲길(15.6㎞)에서 열렸다.

 

새벽부터 내리던 봄비에 취소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평소와 다름없는 규모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져서 진행자는 물론 참가자들도 놀라는 눈치였다.

 

바래길 월 정기걷기 브랜드인 ‘작은소풍’ 걷기행사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행사 재신청율이 높다.

 

이에 따라 타지역 참가신청자들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4월 프리워킹 작은소풍의 경우 타지역 신청자가 66.7퍼센트에 달했다.

 

아침 일찍 광주에서 출발해 앵강다숲길을 6시간 만에 공식 완보한 유 모 씨 일행 4명은 “비 오는 날이라 걱정하며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 작은소풍 때도 꼭 참석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은소풍의 행사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바래길을 훤히 꿰뚫고 있는 바래길지킴이들의 열정적인 자원봉사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걷기행사를 진행하면서 생긴 행사진행 노하우가 접목된 결과로 보인다.

 

무엇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 발로 천천히 음미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우중걷기는 빗물에 자연환경이 생기를 더하며 더 큰 감동을 전한다.

 

그래서 바래길처럼 생태환경이 우수한 길은 비 오는 날의 걷기만족도가 오히려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바래길 작은소풍은 한 달에 두 차례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 주말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선착순 60명)’ 셋째 주 주말 ‘프리워킹 작은소풍(선착순 150명)’이 개최되며, 신청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오는 5월 4일에 개최될 5월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은 철쭉군락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션뷰 망운산 철쭉길을 시즌 특별코스로 걸을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남해바래길 콜센터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