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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5월 2일, 임용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여부 결정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오는 7월 개원하는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송재석 의원이 위원장, 주정영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종현, 김유상, 배현주, 정희열, 최정헌, 정준호, 김진일 의원이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김재원 후보자는 동아대학교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에어프랑스(Air France) 및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등 항공․관광산업 분야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신라대학교 항공대학 교수 및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김재원 후보자가 김해연구원 원장으로서 직무수행 및 정책 능력, 전문성,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김해연구원의 비전과 직무수행 계획 ▲일자리 창출 핵심정책 ▲연구원 운영을 위한 수익사업 ▲연구의 독립성 및 객관성 확보 방안 ▲유관기관들과의 협업 방안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연구원 채용계획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후보자가 김해시의 시급한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의 문제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연구원 원장으로서 김해시의 발전과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도시경쟁력 강화는 단기간에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중장기적인 정책 개발과 강소기업들의 유치, 새로운 신성장 산업의 발굴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증했다.

 

김재원 임용후보자는 “지금까지 산업계와 학계, 국내외 연구기관들과의 맺은 모든 네트워크와 연구역량을 총동원하여 김해연구원을 지역명문 정책개발 싱크탱크로 만들어나가겠다” 라며 “오늘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석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연구원 원장은 56만 대도시 김해의 다양한 행정수요와 복잡한 정책환경에 대응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후보자의 인사검증에 철저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김해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함께 김해시의 여러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월 2일, 김재원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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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