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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1회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거행

 

(창원/심지윤) = 경남도는 ‘제2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17일 오후 2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진주시 소재) 남강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경상남도의회 의장,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농어업 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 최고 수출농업단지 선정, 수출유공자 표창, 수출공로패 수여 및 작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수출 실적을 거둔 수출 농어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2017년(2016년 실적)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결과 함양군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하동군(농산물)과 통영시(수산물), 장려상은 산청군·진주시(농산물)와 거제시(수산물)가 수상했으며, 수상 시군에는 총 3400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1개 수출농업단지 중에서 창원 마산가고파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최석림)이 최고수출농단으로 선정돼 최고농단 증서와 함께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농수산물 수출시책 유공자에 대해 중앙부처 표창 10명, 도지사표창 17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수출신장률이 높은 농식품 가공분야 5개 수출업체에 대하여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농수산물 수출탑은 7개 부문으로 이천만불탑 1명, 오백만불탑 1명, 삼백만불탑 2명, 일백만불탑 8명, 오십만불탑 7명, 삼십만불탑 6명, 일십만불탑 47명 총 72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69명, 수산물 3명이며, 단체별로는 수출 농어가 61명, 생산자단체 3개, 수출업체 8개이며 거창에 공장을 두고 있는 대상주식회사가 이천만불로 최고의 수출탑 영예를 차지했다.

2016년 경남도의 농수산물 수출 실적은 16억 2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신선농산물은 19년 연속 수출 1위라는 신기록을 이어갔다.

경남도는 미국 보호무역주의, 중국과의 사드 갈등 등 대외 수출여건이 좋지 않지만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 지난해 목표액 16억달러보다 6.25% 증가한 17억달러를 목표로 잡고 초과달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도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의 해외판촉전 및 수출상담회, 해외신시장 개척 마케팅비 지원, 중국 통관등록비 지원 등을 확대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수출에이전트 운영, 해외 안테나숍 운영, 해외 온라인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수출 인프라 확충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산업 시설 현대화 등에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2018년까지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200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농수산물 수출 최일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경남도를 빛내주신 수출탑 수상자들과 공로상 수상자, 유공자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작년에도 세계 경기 불황, 저유가 등 악재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는 수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상황도 녹록치 않지만 다함께 힘을 모아 17억달러를 달성하자며 수출농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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