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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민장터 길마켓', 올해 첫 개장

 

(창원/심지윤 기자) = ‘함께하는 시민장터 길마켓’이 지난 18일 창원 성산아트홀 앞 가로수길에서 2017년 올해 첫 개장했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창원 길마켓’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이제는 창원의 대표적인 중고물품 직거래 장터이자 주말 가족나들이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성산아트홀 앞 가로수길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150여 팀이 넘는 판매자들이 참여해 옷가지,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 정성들여 손질한 물품들을 진열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길마켓 판매자로 나선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쓰던 학용품, 장난감 등을 아기자기하게 진열해 판매하는 모습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는 고장 난 우산과 장난감 무료수리 코너와 함께 재능기부 콘서트가 진행되어 판매자와 나들이객에게 유용하고 재미있는 자리가 됐으며, 일반 아마추어가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위해 가지고 나온 각종 수공예품 등도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3월 첫 개장된 ‘창원 길마켓’은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개최되며, 중고품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길마켓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길마켓 행사에서 얻어지는 출점료 등 수익금은 연말 장애인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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