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봄을 맞아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나도 창동 예술인’을 지난 17일부터 창동골목쉼터(어울림센터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나도 창동예술인’은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갤러리, 공방, 골목 일원을 여행하고 그 느낌이나 소감을 현장에서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후 완성된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촌·공예촌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소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 오동동 문화광장 일원에서 ‘내 인물이 최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물화 그리기가 가능한 입주 작가와 외부 작가들을 초청해 개성 있는 전통 인물화와 캐리커처 등 다양한 패턴의 인물그리기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창동예술촌에 대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해성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촌·공예촌이 일반시민, 관광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도 창동예술인’은 매주 토・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평일에는 휴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