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보건소(이종락 보건소장)는 직장의 금연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BNK 경남은행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고객대응과 업무실적에 대한 과도한 부담으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은행 직원들이 흡연율이 높고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도 낮은 점을 고려해 직장에서 활력을 찾고 금연에 성공하도록 동기부여를 위해 이달 3월 중순부터 금연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연펀드는 마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동금연클리닉에 가입한 등록자가 10만원을 내고 은행 측에서 1명당 1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 금연펀드 2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마산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주1회 금연교육 및 1대 1 맞춤형 금연보조제 지원과 행동요법 지도를 통한 금연지도를 6주간 운영하며 6개월 후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여부를 확인한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자신의 금연성공 경험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건강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므로 금연펀드 사업장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