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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버이날 맞아 효자 ․ 효부상·효행 학생 38명 시상

 

[경남도민뉴스]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선 바르게살기 대전시협의회장,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해 효자 · 효부 수상자 38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를 실천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시민단체 및 각 학교장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효자 효부 25명, 효행 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선발됐다.

 

수상자 중 60대 김홍섭 씨는 거동이 불편한 99세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60대 김정희 씨는 대장암을 진단받은 91세 시어머니를 40년째 봉양하고 있다.

 

이 밖에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92세 친정어머니를 4년간 모신 데 이어 허리 협착증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년 넘게 모시는 50대 김영희 씨, 노환으로 몸이 불편하신 92세 어머님과 94세 아버님을 10여 년간 봉양하다 2023년 어머님 작고 후에도 아버님을 정성껏 모시고 있는 50세 유미희 씨, 27세 젊은 나이에도 파키슨병과 루이소체치매 투병 중인 아버지를 4년 가까이 봉양하고 있는 이정권씨 등 마음 뭉클하게 하는 사연들이 많았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효는 인간 생활의 근본으로 부모에 대한 공경과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이 되고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라며, “효의 실천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효자·효부와 효행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대전시협의회, 5개구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덕성 회복운동, 국민화합과 생활문화 운동 등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지급은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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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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