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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 기념 청년 토크콘서트 개최

 

[경남도민뉴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석, 도내 청년 100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농업인, 청년 창업‧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표하여 4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JTV 주최의 토크콘서트는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젊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사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 중심의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토크쇼에 참여하는 호원대 케이팝학과 ‘지플린’의 케이팝공연과 레드콘 창작뮤지션 ‘영인’의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 지사와 청년 대표들간의 대담형식의 토크가 진행되고,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댓글 방식으로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의견들이 대화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청년농 육성의 중요성, △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방안, △청년들이 초기 정착 방안, △ 새내기 공무원 조기퇴사 방지대책,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생태계 등에 대해 각계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며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특별자치도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 및 이해도를 보여주는 ‘동상각몽(同狀各夢)’ 설문조사, 도지사와 청년들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도지사 시험’, 도지사와 참여 청년들 간의 일체감을 보여준 ‘키워드 퀴즈’ 등으로 콘서트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도정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하겠다”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도정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기 위한 전담부서가 설치돼 있다”며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에 도내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5월 9일 오후 6시 40분에 JTV와 SK브로드밴드 등 도내 3개 케이블방송사 통해 방송되며, 5월 14일(화) 오후 4시에 JTV로 재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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