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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국-독일 연구기관 공동 워크숍 30일 개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재료연구소와 창원컨벤션센터, 주요기업 사업장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IKTS(Institute for Ceramic Technologies and Systems) 연구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독일 연구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료연구소와 독일 프라운호퍼 IKTS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프라운호퍼 IKTS 미하일리스(Michaelis) 연구소장을 비롯한 독일 과학기술자 5명을 초청해 재료연구소와 전기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세라믹기술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창원지역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소재부문 유망기술 설명회와 연구기관 보유기술 기업이전 상담회, 지역 기업 현장방문 및 기술회의 등을 이틀간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 행사는 지난해 11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과학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한 창원시와 재료연구소가 드레스덴시와 프라운호퍼 관계자들과 협력관계 활성화를 협의한 후속결과로 개최되는 기술교류 행사다.

창원을 방문하는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기술설명회에서 ‘첨단 세라믹기술 기반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비파괴 평가기술’을 주제로 독일의 소재부문 첨단기술을 발표하고, 재료연구소와 두산중공업 등 기업체를 방문해 기술교류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창원지역 기업들의 기술수준을 세계화하기 위한 한독 공동 협력사업에 대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 IKTS는 창원에 ‘소재기술 공동 R&D센터’를 설치해 기술선도형 원천기술개발과 실용화기술 개발, 국내기업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독일이 글로벌 불황 속에서 홀로 활황을 유지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 1350여 개 기업을 보유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모방할 수 없는 첨단 소재부품기술과 이를 뒷받침 하는 세계 최고의 실용화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가 있다”며 “이번 한독 공동 워크숍 행사를 시작으로 독일 프라운호퍼와 재료연구소,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하이테크 기반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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